한국시리즈 6차전
(사진=네이버 웹페이지 캡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이 승리하게 되면 통합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박해민이 빠지는 대신 5차전에서 제외됐던 김헌곤이 복귀한다. 상대 선발이 전날 우완 헨리 소사에서 좌완 오재영으로 바뀌며 타순을 조정했다.
5번과 6번 타순도 하루만에 원상복귀됐다. 5번 타자는 박석민, 6번은 이승엽이 자리한다.
테이블 세터로는 야마이코 나바로와 박한이가 나서고, 클린업트리오는 채태인ㆍ최형우ㆍ박석민가 맡는다. 하위타선은 이승엽ㆍ김헌곤ㆍ이지영ㆍ김상수로 이어진다. 삼성 선발투수는 윤성환이 출격한다.
한편 잠시 뒤 오후 6시30분에 시작되는 한국시리즈 6차전은 SBS에서 중계된다.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선발 라인업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통합 4연패 달성할까?", "한국시리즈 6차전, 넥센 승리로 7차전까지 가기를", "한국시리즈 6차전, 오늘 경기 정말 기대된다", "한국시리즈 6차전, 날도 추울텐데 양팀 선수들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