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3대 1 감자 실시

입력 2006-10-12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정보기술은 12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명식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비율 66.67%의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며, 감자 후 자본금은 1510억원에서 503억3333만원으로, 발행주식 역시 3020만주에서 1006만6666주로 감소하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2월 26일, 신주권교부예정일은 내년 1월 15일, 신주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감자에 동의하지 않는 채권자의 이의제출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다.

현대정보기술은 오는 11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이번 감자안을 비롯해 성호그룹 피인수에 따른 정관 변경안과 이사 선임 안건 등도 다룰 예정이다.

지난 9일 성호그룹은 현대정보기술 주식 106만791주(35.1%)를 241억원에 인수, 최대주주에 올랐다.

성호그룹은 ㈜성호철관, ㈜성호인터내셔날종합건설, ㈜성현퍼라이트, ㈜성현케미칼, 성현산업, 송천개발, 호성, 성혜, 여삼 등 9개 계열사를 거느린 제조업 전문 중견그룹이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감자결정 등 중요내용 공시를 사유로 개장시부터 10시까지 60분간 현대정보기술의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77,000
    • -0.49%
    • 이더리움
    • 4,076,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1.28%
    • 리플
    • 4,114
    • -1.84%
    • 솔라나
    • 287,500
    • -1.64%
    • 에이다
    • 1,169
    • -1.35%
    • 이오스
    • 964
    • -2.23%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20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18%
    • 체인링크
    • 28,630
    • +0.39%
    • 샌드박스
    • 596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