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만석, 한예종 동기 문정희 재능 칭찬 “수업시간 제일 잘 했다”

입력 2014-11-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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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오만석이 대학 동기 문정희의 재능을 칭찬했다.

1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영화 ‘연가시’, ‘숨바꼭질’, MBC 드라마 ‘마마’를 통해 흥행 몰이한 배우 문정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택시’에서 문정희는 “한국 무용은 어떻게 잘 하게 된 것인가?”란 MC 이영자의 질문에 “우선 저는 한국 가락이 참 좋더라. 굿가락, 장구, 징이 좋아 춤추게 된 것”이라 했다.

이에 MC 오만석은 “문정희가 소리도 잘 한다. 민요, 판소리 이런 것도 잘 한다”며 “남도 민요 한 번 갑시다”라고 언급했다. 문정희는 ‘택시’ 안에서 구성진 소리 솜씨를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문정희의 소리 가락에 신이 난 오만석은 “잘 한다! ‘택시’로 왔구나. 잘 한다 문정희”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 역시 “자랑할 만 하다, 친구”라며 치켜세웠고, 오만석은 “학교 수업 시간에 민요, 소리, 한국무용 하면 제일 잘 했던 게 문정희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오만석과 문정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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