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9월 22일부터 판매한 여성전용 상품인 ‘名品여성통장’이 영업일수로 11일만에 여성고객의 폭발적 호응으로 8만5000좌에 506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성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편리한 상품구조와 고객에게 다가가는 여성만의 특화된 부가서비스 제공에 있으며 특히,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추천금리에 대한 고객의 입소문이 성공요인 중 하나”라고 성공배경을 설명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名品여성종합통장’과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한 정기예금 형태의 ‘名品여성자유예금’으로 구성돼 있다.
名品여성종합통장은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는 물론 체크카드 발급비 면제, 인터넷을 통한 예·부적금 가입 시 가입한 예·부적금에 대해 0.3%P 우대금리 제공, ATM 사용 후 발생한 강도상해 및 야간노상강도 등을 담보하는 보험 가입서비스, 통장에 월별 입출금액 합계 등이 기재되는 편리한 가계부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은행관련 특화 위험인 ATM 사용 후 상해보험을 담보내용으로 도입하고, 통장에 메모 공간을 만드는 등 여성만을 위하여 상품을 개발했다.
名品여성자유예금은 정기예금과 자유적립식 적금의 장점이 한 통장에 결합된 정기예금으로 최장 5년까지 자동재예치 되는 편리한 상품 구조에 다양한 우대금리, 여성특정암 등을 담보하는 보험가입서비스, 자녀들의 인터넷 교육 및 골프 관련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적용금리는 정기예금 영업점장 특별승인 금리를 기본으로 경과기간 및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우대금리는 자녀가 둘 이상이거나 문화∙스포츠센터 수강, 봉사활동 참여, 60세 이상 직계존속을 봉양하는 고객, 국민은행 첫거래 고객 등에게 최고 연 0.2%pP 금리를 우대해 준다. 특히, 금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추천금리는 가입고객이 다른 사람에게 이 상품을 추천하여 가입하면 연 0.2%P까지 우대금리가 가능하여 최고 연 0.4%P까지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어 1억원 이상 가입 시 최대 연 5.05%까지 이율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