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가 퇴원 소식을 전했다.
이외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퇴원하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는 중입니다. 체중을 재보니 6㎏ 정도 감량에 성공했군요”라며 “마음도 몸도 가벼워졌습니다. 집도를 담당하시고 시종일관 친절하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춘천 성심병원 류병윤 박사님과 치료를 담당하신 교수님들, 그리고 중환자실과 일반 병실 간호사 선생님들, 병수발하느라고 고생하신 우리 식구들과 문하생들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외수는 “분에 넘치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트친님들과 페친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꼭 극복하겠습니다”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이외수는 지난달 정밀검사 결과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위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이외수는 투병 중에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수 퇴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외수씨 무사히 퇴원 하셔서 다행이다”, “이외수씨 앞으로도 건강 잘 지켜내세요”, “이외수씨 트위터 조금 줄이고 건강에 더 신경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