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3번째 미니앨범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발매한 가수 알리

입력 2014-11-12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국남닷컴이 11일 가수 알리를 만났다. 알리는 이날 3번째 미니앨범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가요계로 컴백을 알렸다. 알리는 “쇼케이스가 처음이다. 무척 떨린다”며 “옆트임 옷도 입어보고 걸그룹이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 콘셉트는 강렬함과 성숙함”이라며 “농익은 느낌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펑펑’은 이기, 장원규, 서용배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특히 알리의 폭발적 가창력으로 한층 더 깊고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다. 수록곡 ‘그대여 함께해요’는 알리가 결혼하는 친구들을 위해 만든 곡이다. 그는 “친구들이 결혼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만든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 제 앨범에 유일한 고백 송”이라며 “이 노래를 부르면 왠지 울 것 같다. 가사를 쓰면서 마음이 울컥했다”고 작업 에피소드를 전했다.

알리는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소속사를 옮긴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인 데다 작사, 편곡 등 앨범 작업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녹여 내고자 노력했다. 그는 “저는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이제는 뮤지션으로 발돋움하고 싶다”며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에 힘도 뺐다. 발성과 창법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기존의 쇳소리 대신 부드러운 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앨범이 제 가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한다”고 앨범명을 지은 이유를 전하며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 모두 사랑해 주기 바란다”고 소망했다.

사진=신태현 기자(holjja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99,000
    • +2.51%
    • 이더리움
    • 4,650,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9.23%
    • 리플
    • 1,854
    • +17.49%
    • 솔라나
    • 359,300
    • +6.59%
    • 에이다
    • 1,191
    • +4.93%
    • 이오스
    • 940
    • +5.5%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4
    • +1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3.97%
    • 체인링크
    • 20,800
    • +1.86%
    • 샌드박스
    • 486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