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14 지스타에서 "신작 쏟아낸다"

입력 2014-11-12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니지이터널’ 체험 버전 처음 공개

엔씨소프트가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1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역대 최대 참가규모인 1800제곱미터(200부스)의 대형 전시관을 꾸린다. 이번 지스타의 참가 슬로건은 ‘우주정복(CONQUER THE SPACE),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초대’이다. ‘빅 스트림(Big Stream)’이라는 컨셉을 전시관에 형상화하고 엔씨소프트의 미래와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준다.

초대형 전시관에서 차기 대작 ‘리니지이터널(Lineage Eternal)’과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프로젝트 혼(Project HON)’ 외 다수의 신작을 선보인다.

리니지이터널은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이다. 2011년 지스타에서 영상으로 처음 일반에 공개되었다. 공개 당시 압도적인 대규모 전투와 진화된 전투 시스템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체험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대규모 시연존(zone)에서 동시에 100여 명의 방문객이 리니지이터널을 직접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혼은 거대 메카닉(mechanic, 전투기계) 병기를 소재로 한 대작 게임이다. 기술 구현이나 장르 측면에서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CGV와 제휴를 맺고 총 100석 규모의 ‘스크린 X’ 상영관을 전시관 현장에 마련한다. 방문객은 여기서 프로젝트 혼의 플레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스크린 X는 3면의 스크린으로 제작되어 게임의 생동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지스타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서울 청담 CGV와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도 프로젝트 혼 영상을 볼 수 있다. 두 개의 극장에서는 4DX 영상을 상영한다.

지스타를 총괄하고 있는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는 “앞으로 엔씨소프트가 보여줄 거침없는 도전과 변화의 모습을 신작에 담아냈다”며, “신작을 직접 체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형 영상관 등 새로운 형태로 게임을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99,000
    • -2.49%
    • 이더리움
    • 4,560,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8.52%
    • 리플
    • 1,842
    • -13.24%
    • 솔라나
    • 335,500
    • -5.92%
    • 에이다
    • 1,338
    • -9.41%
    • 이오스
    • 1,124
    • +4.66%
    • 트론
    • 280
    • -7.59%
    • 스텔라루멘
    • 721
    • +18.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8.64%
    • 체인링크
    • 22,640
    • -5.86%
    • 샌드박스
    • 828
    • +49.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