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신소율 종영 인증샷 "늘 최고로 기억되길"

입력 2014-11-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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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신소율 종영 사진 "늘 최고로 기억되길"

(사진=가족액터스 )

'유나의 거리' 신소율이 마지막 녹화 당시 대기실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12일 배우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지난 11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한다영을 연기한 신소율의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신소율은 텅 빈 대기실에 홀로 남아있다. 쓸쓸함 마저 느껴지는 대기실 모습에 신소율의 애잔한 표정까지 더해져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극중 발랄한 여대생이자 창만(이희준)을 짝사랑했던 다영 역의 신소율은 "존경하는 작가님과 너무 고생하신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안 올 줄 알았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더 친해지지 못하고 더 잘하지 못한 것들만 생각나 서운하고 속상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유나의 거리'가 2014년 최고의 드라마로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늘 기억되길 바란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유나의 거리' 신소율 소식에 네티즌은 "'유나의 거리' 신소율, 재미 있었는데", "'유나의 거리' 신소율, 신소율 정말 잘하더라", "'유나의 거리' 신소율, 벌써 마지막이라니 말도 안 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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