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3분기 매출 3484억원ㆍ영업손실 124억원

입력 2014-11-12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 E&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기준 2014년 3분기 매출 3484억원, 영업손실 124억원, 당기순이익 28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CJ E&M은 3분기, 국내 개봉 영화 중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 페루와 라오스를 재조명시켰던 '꽃보다청춘' 등 화제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48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방송 광고 경기 부진과 공연사업부문 경쟁 과잉 등 어려운 외부 환경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으나, 비용 통제와 전략적 사업 운영 등으로 적자폭은 감소했다.

게임사업부문의 분할과 ‘넷마블게임즈’의 재평가 등에 따른 중단사업이익 2962억 원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2840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방송사업부문 2046억원, 영화사업부문 934억원, 음악·공연사업부문 504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영화사업부문은 국내 개봉 영화 중 최다인 17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의 흥행으로 매출 934억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달성했다.

음악·공연사업부문은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의 취소로 인한 매출 감소와 공연시장 포화에 따른 사업환경 악화로 전년 동기비 139억 원 감소한 5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전략적 라인업 운영에 따라 수익성은 개선됐다.

게임사업인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의 견조한 국내 흥행과 글로벌 성장 확대로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1530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50,000
    • -2.82%
    • 이더리움
    • 2,761,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8.39%
    • 리플
    • 3,341
    • +1.3%
    • 솔라나
    • 182,900
    • -2.04%
    • 에이다
    • 1,043
    • -3.87%
    • 이오스
    • 736
    • -0.14%
    • 트론
    • 331
    • +0.3%
    • 스텔라루멘
    • 405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30
    • +1.65%
    • 체인링크
    • 19,330
    • -2.86%
    • 샌드박스
    • 410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