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시훈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은 성공적인 IPTV서비스 출시 및 의미있는 초기 가입자 유치 성과, LG파워콤의 놀라운 가입자 유치성과에도 불구하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 추세 유지하며 유선통신 2위업체로서의 전략적 입지 강화, 지배사업자의 결합서비스 허용 등 규제정책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유, 무선통합 필요성에 근거한 M&A 가능성에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IPTV(TV포탈)서비스 가입자는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6만(개통 4.5 만/9월말기준)을 확보했으며 법, 제도의 미비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고화질 컨텐츠 경쟁력과 초고속인터넷과의 결합판매 등에 힘입어 초기 서비스 런칭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