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제노플랜'이 해외 피칭대회에서 우승했다.
제노플랜은 7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해 현지 벤처캐피털 '블루스타트업'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제노플랜은 사용자 유전정보를 분석해 질병 위협 확률을 예측해 생활습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스타트업과 북미 스타트업이 피칭 대회를 통해 양쪽에서 한팀씩 우승자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제노플랜 외에도 노티보, 프로미솝, 다섯시삼십분 등도 출전했다.
한편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구글, 퀄컴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글로벌 창업보육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