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2일 서울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제9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탁월한 경영성과와 일자리를 창출한 모범장애인기업 대표 25명에 대한 정부 표창과 장애인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인 휠라인 금동욱 대표는 장애인 휠체어를 국산화하고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이를 납품하는 등 모범적인 경영을 펼쳤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 휠체어로 이동이 어려운 길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트랙휠체어'를 구상한 유승현씨가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기업 제품, 창업성공사례,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우수 아이템 등에 대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