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매제, 연봉 2억 공기업 감사에 임명 "최 부총리 입김?"

입력 2014-11-12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 부총리의 매제가 최 부총리 보좌관을 그만 두고 2억원대 연봉을 받는 준 공기업 감사에 임명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금융 당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회사로 최 부총리의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의 매제인 장 모씨는 지난 9월 기업 전문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에 상임감사로 내정됐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신용보증기금 등 국책기관과 다수의 민간금융기관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기업 전문 신용평가 전문업체다.

이 업체는 2년 전 민영화됐음에도 금융당국이 주요 임원 인사에 깊숙히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가 감사로 내정될 당시에도 업체 노조가 '부적절한 인사'라며 사측에 임원추천위원회를 요구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30,000
    • -0.77%
    • 이더리움
    • 4,058,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498,200
    • -1.83%
    • 리플
    • 4,100
    • -2.19%
    • 솔라나
    • 286,800
    • -2.28%
    • 에이다
    • 1,160
    • -2.19%
    • 이오스
    • 955
    • -3.24%
    • 트론
    • 365
    • +2.82%
    • 스텔라루멘
    • 518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08%
    • 체인링크
    • 28,440
    • -0.52%
    • 샌드박스
    • 59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