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화점운영업체 메이시스의 지난 분기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이시스는 지난 3분기에 2억1700만 달러, 주당 6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 47센트에서 늘어난 것으로, 월가는 주당순익 50센트를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억 달러로 1.3% 감소했다. 월가 전망치는 63억4000만 달러였다.
개장한 지 1년이 지난 동일상점매출은 0.7% 감소했다.
메이시스는 이와 함께 올해 주당순익 목표를 4.25~4.3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4.40~4.50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매출 성장률 역시 0.7~1.0%로 제시해, 이전 목표 1.5~2.0%보다 낮을 것이라고 메이시스는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메이시스의 주가는 1.4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