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잠실동 주택침하 건물과 그 주변 건물에 대해 사용성 안전점검을 완료한 결과 중대한 결함이 없다고 12일 밝혔다.
전일 11개 동의 안전점검에 이어 이날 시행한 해당 지역의 이면도로에 접해있는 10개 건물은 균열 및 지반침하 등으로 인한 구조적인 중대한 결함은 없어 사용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대한토목학회, 한국지반공학회, 한국터널지반공학회 등과 협의해 공신력 있는 학회를 선정, 지하철 공사장 주변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