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미 경제협력 증진 합동회의'개최

입력 2006-10-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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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 연안 6개주 정재계 인사 200여명 내한

무엽협회는 캘리포니아, 오레곤 주 등 미국 태평양 연안 6개주 주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00여명을 초청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한ㆍ미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합동회의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술교류와 경제협력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ㆍ미양국간에 IT, 관광, 교육 및 에너지산업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양국기업들이 상품 수출입과 에너지, 교육,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파트너를 찾는 등의 개별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갖는다.

무역협회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미국 측에서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함으로써 한ㆍ미양국간의 동맹관계와 경제교류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강조했다.

무협은 이어 "21세기 태평양시대에 대비키 위해 양국이 FTA체결을 추진 중인 상황 하에서 양국간 경제관계를 더욱 긴밀히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내한하는 미국기업 중에는 ▲보잉 ▲에어비퀴티 ▲나이키 ▲어메리칸익스프레스 ▲판다익스프레스(물류) ▲골드만삭스 ▲하와이은행 ▲워싱턴대학 ▲푸르덴셜로케이션스 ▲어메리칸투어스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합동회의 이후 국내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개별적인 상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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