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4일 ‘청년, 지역을 플레이하다’ 사회적경제 토크쇼

입력 2014-11-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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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서울 광진구와 함께 14일 오후 2시부터 건국대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청년, 지역을 플레이하다’란 주제의로 청년 사회적경제 토크쇼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 생태기반사회연구소, 광진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건국대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건국대 BK21플러스 융합커뮤니케이션-문화콘텐츠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단, 사단법인 씨즈, 플레이플래닛이 함께 주최한다. 건국대 학생은 물론 청년들, 지역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무료 특강과 지역서비스 디자인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지역개발 분야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을 초청해 ‘청년, 지역에서 혁신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1부 토크쇼에는 ‘청년장사꾼’ 김연석 대표, 전통시장에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청풍상회’ 김토일 대표, 여행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여행경험 공유기업 ‘플레이플래닛’ 서선미 대표가 참여해 지역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지역 자원을 창의적 시선으로 재발굴하고 도시이슈를 해결해나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역서비스 디자인 해커톤’ 형태로 진행되는 2부 워크숍은 ‘청년, 지역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광진구 지역의 숨은 자원을 마을 서비스로 디자인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여행자의 눈으로 지역을 탐험하고 숨은 자원을 발굴할 청년 30명을 사전에 모집해 지역자원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마을서비스를 디자인한다.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지역의 매력과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 서비스를 디자인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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