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강재단, 벽지초등학교에 맞춤식 도서 지원

입력 2006-10-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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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연강재단은 12일 ‘도서__벽지 초등학교 책 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군 창촌초등학교 등 10곳에 책 8000권과 학습 기자재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방적인 책 보내기 방식에서 탈피, 신규도서 및 추천도서 목록 중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 800권을 직접 선정해 연강재단에 신청하면 보내주는 ‘맞춤식 도서 지원 사업’이다.

이날 창촌 초등학교 김현규 교장과 학생 50여 명이 모인 전달식에서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책 읽기는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혀 주고, 창의력과 지혜를 가진 올바른 사람으로 자라도록 도와 준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책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강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도서 벽지 초등학교 책 보내기’ 사업을 통해 양구군 임당 인제군 용대 정선군 북평 초등학교 등 강원 벽지 10개 학교에 신규도서와 추천도서 8000권과 학습 기자재 등을 전달했으며, 향후 도서 벽지초등학교 분포율이 높은 지역 순으로 4년 주기로 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연강재단은 지난 1989년 4월부터 ‘해외동포 도서 보내기 운동’을 통해 중국, 러시아, 뉴질랜드의 한국 관계 공공기관과 교육단체, 문화단체 및 해외동포들에게 각종 전문서적, 교육서적, 월간지 등을 보내 조국의 발전상을 알리는 것은 물론 따뜻한 동포애를 전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교 교과서를 연변, 하얼빈, 베이징, 사할린 등지의 한인학교에 발송해 우리말 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06년 현재 해외동포들에게 보낸 도서량은 41만 권을 넘었으며 발송처도 50개 처에 이른다.

이밖에도 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전국 어린이병원학교를 대상으로 도서지원사업을 실시하여 투병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이 병상에서 책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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