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출제위원장 “국어·수학 6월, 영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

입력 2014-11-13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능출제본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 밝혔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13일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당시 국어 A형, 수학 A/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고, 국어 B형은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양 위원장은 "통합형 시험으로 전환된 영어 영역은 '대입에서의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출제했다.

이어 그는 "일정 수준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영역/과목별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들을 출제했다"며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은 출제 범위에서 제시한 과목의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A형과 B형의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 위워장은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고자 했다"며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와 수험생들의 모의평가 대비 수능 학습 준비 정도를 함께 반영해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EBS와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영역별 EBS 연계율은 국어 A/B형 71.1%, 수학 A/B형 70.0%, 영어 75.6%, 사회탐구 71.0%, 과학탐구 70.0%, 직업탐구 70.0%, 제2외국어/한문 70.0%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98,000
    • -0.66%
    • 이더리움
    • 4,742,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3.52%
    • 리플
    • 1,945
    • +3.57%
    • 솔라나
    • 338,000
    • -0.82%
    • 에이다
    • 1,370
    • +1.11%
    • 이오스
    • 1,123
    • +1.08%
    • 트론
    • 277
    • -1.42%
    • 스텔라루멘
    • 683
    • +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1.35%
    • 체인링크
    • 24,910
    • +7.79%
    • 샌드박스
    • 986
    • +3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