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단 하나뿐인 커브드 UHD TV로 장애아동 돕는다

입력 2014-11-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오는 11월 20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예술품 경매 행사인 ‘크리스티 홍콩' 에 삼성 커브드 UHD TV 특별판을 선보이고 경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홍성용 작가가 자신의 예술 작품 TV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예술품 경매 행사인 ‘크리스티 홍콩' 에 삼성 커브드 UHD TV 특별판을 선보이고 경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대 미술가 홍성용 작가와 협업해 ‘TV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금박을 입힌 커브드 UHD TV의 뒷면에 벽화처럼 이미지를 표현하고 보존성이 높은 옻칠로 마감해 소중한 기억을 보존하겠다는 의도를 담아 전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예술 작품 TV를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삼성 커브드 UHD TV특별판은 오는 22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리뷰 기간에 아시아 대표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과 함께 일반인에게 선보인다.

홍성용 작가는 TV를 단순한 가전 제품이 아닌 추억을 만들어주는 매개체로 보고 풍선에 매달려 떠있는 집, 불타는 링을 뛰어넘는 호랑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가수, 스포츠의 한 장면 등 사람들이 TV를 통해 접했던 다양한 추억과 이미지를 뒷면에 형상화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65인치 커브드 UHD TV 5대와 78인치 커브드 UHD TV 1대를, 크리스티 경매에 참가한 출품작을 초고화질(UHD)로 생생하게 소개하는 디지털 도록(圖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경매의 수익금을 시각장애 어린이를 돕는 비영리 단체 홍콩 오르비스 재단에 전액 기부한다.

삼성전자 VD 사업부 박광기 부사장은 “세상을 보는 창인 TV가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TV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눈이 불편한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세상을 선물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13,000
    • -1.81%
    • 이더리움
    • 4,806,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1.65%
    • 리플
    • 679
    • +1.34%
    • 솔라나
    • 215,300
    • +3.76%
    • 에이다
    • 588
    • +3.34%
    • 이오스
    • 820
    • +0.37%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48%
    • 체인링크
    • 20,410
    • +0.29%
    • 샌드박스
    • 464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