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원해·이철민 “류승룡, 뜨더니 번호 안 알려줘”…과거 라미란·박동빈도 폭로

입력 2014-11-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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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원해·이철민 "류승룡, 뜨더니 번호 안 알려줘"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배우 김원해와 이철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류승룡에 대해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배우 김뢰하, 김원해, 이철민, 이채영 등이 출연해 ‘해치치 않아요’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류승룡과 자주 연락하냐”고 물었고, 김원해는 “지금은 자주 못한다. 워낙 떠서”라고 대답했다. 이철민도 “류승룡과 대학 다닐 때 사귄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친했다”며 “얼마 전에 시사회에서 보고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 전화번호 뭐냐’고 물었더니 류승룡이 ‘나 전화 잘 안 받는데’하며 그냥 가버리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얼마 전에 박동빈도 류승룡과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라. 라미란도 그랬다”며 “속속 증언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은 “아무래도 류승룡씨가 한번 나와서 해명을 하셔야 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류승룡 소속사 관계자는 한 연예매체에 “류승룡이 현재 영화 촬영 중이라 방송을 시청했는지 확인이 어렵다”며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재미를 위해 그런 특정 부분만 부각된 것이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라디오스타 류승룡 이철민 김원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류승룡 이철민 김원해, 변한건가”, “라디오스타 류승룡 이철민 김원해, 어쩔 수 없나봐요”, “라디오스타 류승룡 이철민 김원해, 류승룡을 믿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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