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연 4% '환매조건부 채권' 특별판매…금리+알파에 기대

입력 2014-11-13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이 연 4% 환매조건부채권 RP를 특별 판매한다.

대신증권은 자산을 이동해 온 고객과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연 3.7~4%의 금리를 제공하는 RP를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환매조건부채권(Repurchase agreements, RP)란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확정금리를 보태 다시 되사들이는 조건의 채권을 말한다. 주로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사이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RP특판은 고객사은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행사로 시중은행 금리+알파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존 대신증권 고객이 타 금융회사에서 자산을 이동해 올 경우 3개월 만기 특판 RP를 연 4%에 가입할 수 있다. 대상 자산은 펀드, ELS, 채권, 연금저축 상품으로, 이동해온 자산금액만큼 최대 8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예를 들어,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연금저축 1000만원을 대신증권으로 이동해 올 경우, 연 4%의 RP상품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규 개인고객은 연 3.7%에 최대 5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조건은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된다.

장광수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사업단장은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인하 하면서 시중 예금금리가 1%대로 진입했다"라며 "이번 특판RP는 저금리 시대에 은행예금금리 + 알파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부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5,000
    • +3.71%
    • 이더리움
    • 3,151,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0.81%
    • 리플
    • 791
    • +1.02%
    • 솔라나
    • 177,600
    • +0.74%
    • 에이다
    • 450
    • +1.81%
    • 이오스
    • 645
    • +1.74%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2.59%
    • 체인링크
    • 14,380
    • +1.7%
    • 샌드박스
    • 340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