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G20 참석차 호주 도착… FTA 외통위 통과로 힘 실려

입력 2014-11-14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일 오전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했다. 한국은 현재 방문국인 호주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절차가 진행 중이며 비준동의안의 상임위원회 통과로 박 대통령의 행보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경제정책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알리고 국제적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을 투자 적격지로 홍보해 외국인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여야도 방문 전날인 13일 주최국 호주와의 FTA 비준동의안을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처리했으며, 늦어도 다음 달 2일까지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G20 개최국인 호주와의 관계에서도 보다 능동적인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호주 방문 일정에 맞춰 이른 시일 내에 본회의 처리를 주장했으나, 야당이 ‘신중론’을 내세우면서 무산됐다.

한편 박 대통령은 1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은 중일 정상의 전격회담 및 억류 미국인의 갑작스러운 석방 등 북한 측의 ‘통미봉남’ 외교에 따른 고립 우려 속에 주도권 선점을 위한 카드라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K-배터리 전기차 캐즘에 실적 '빙하기'…"ESS전환도 역부족"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61,000
    • -2.01%
    • 이더리움
    • 2,986,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778,500
    • -1.27%
    • 리플
    • 2,077
    • -2.67%
    • 솔라나
    • 122,600
    • -4.59%
    • 에이다
    • 389
    • -2.51%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5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10
    • -0.67%
    • 체인링크
    • 12,690
    • -2.98%
    • 샌드박스
    • 127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