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능 등급컷 추정치, 학원마다 달라...편차 가장 큰 영역은?

입력 2014-11-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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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수능실시간등급컷. 수능 등급컷

▲네이버 이미지 캡처.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주요 입시학원이 공개한 등급컷 간 차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투스 등 주요 학원 9개곳은 어제 치러진 수능의 실시간 등급컷(추정치)을 포털 사이트에 14일 공개했다.

이 중 국어A,수학A, 영어 영역의 1등급 표준점수를 비교한 결과 수학 A의 표준점수 등급컷 예상 편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에는 각 영역별 난이도가 반영되어 있어 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

수학A의 표준점수 등급컷 범위는 128~145로 비교적 넓은 분포를 보였다. 128점으로 예상하는 학원은 1곳, 129점이 4곳, 131점이 2곳, 134점이 1곳, 145점이 1곳이다.

국어A의 표준점수 등급컷 범위는 126~129 구간에서 책정됐다. 126점으로 예상하는 학원은 2곳,127점이 5곳, 128점이 1곳, 129점이 1곳이다.

영어의 표준점수 등급컷 범위는 다룬 두 과목보다 편차가 적었다. 125점을 예상한 학원은 1곳, 127점이 2곳, 128점이 1곳, 129점이 3곳, 130점이 3곳이다.

주요 학원의 2015 수능 등급컷을 본 누리꾼들은 "2015 수능 등급컷, 어차피 실제랑 차이가 있던데","2015 수능 등급컷, 편차가 크면 의미가 없을듯","2015 수능 등급컷, 자고 일어나서 내 성적이랑 비교해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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