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XLV’와 ICT 결합한 체험 콘텐츠 전시

입력 2014-11-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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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활용해 콘셉트카 ‘XLV’를 가상현실로 구성해 미래 디지털 매장 선봬

▲상암동 누리꾼 스퀘어에 마련된 창조전시관에서 참석 관계자들이 안내에 따라 쌍용차의 ‘XLV’ 가상현실 콘텐츠를 시연해 보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개관하는 ICT 창조관에 콘셉트카와 첨단 ICT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ICT 창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가 접목된 미래도시 체험을 테마로 개관한 전문 체험전시관으로 상암동 누리꾼 스퀘어에 마련됐다. 정부 10대 핵심기술 및 15대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산업·문화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마에 따라 5가지 구역으로 조성된 창조관에서 쌍용차는 미래도시의 거리를 앞서 체험할 수 있는 ‘iStreet Zone’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 가상현실로 재현한 콘셉트카 ‘XLV’를 활용해 미래의 디지털 전시장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지털 전시장에는 쌍용차가 지난 제네바모터쇼에 첫 공개한 콘셉트카 ‘XLV’를 3차원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외관은 8가지 컬러와 4가지 휠디자인 중 취향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시트에 앉아 있는 듯한 인테리어 공간 가상현실을 통해 오디오로 음악을 감상하거나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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