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4만톤 매입·격리 추진…밥쌀용 시장 방출자제"

입력 2014-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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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424만톤으로 추산됨에 따라 쌀 가격안정을 위해 신곡 수요량 400만톤을 초과하는 24만톤을 매입, 격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배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2.1% 줄었지만 작황호조로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1만톤(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10ha)당 생산량은 올해 520㎏으로 작년의 508㎏보다 2.4% 늘어났다. 이달초 산지 쌀 가격은 80㎏당 16만6748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 떨어진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10월 21일 발표한 18만톤에 대한 매입계획에 따라 수매를 시작했다. 또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 400만 톤을 초과하는 물량 범위 내에서 매입ㆍ격리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라 시장 동향, 기존 공공비축 및 격리물량의 매입 현황을 감안해 추가 물량의 시장격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시장 격리하는 물량은 시장에서 쌀 물량 부족에 따른 수급불안과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으면 밥쌀용으로 시장 방출을 자제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쌀 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수확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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