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소비세 인상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증시는 중국과 홍콩 증시 교차거래제도인 후강퉁 시행을 앞두고 최근 이어진 랠리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6% 상승한 1만7490.83을, 토픽스지수는 0.78% 오른 1400.41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떨어진 2478.82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2% 오른 8982.88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0분 0.22% 상승한 3312.12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17% 상승한 2만7986.9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항셍지수는 0.20% 오른 2만4067.32를 기록했다.
오는 17일 발표되는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2.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베 신조 내각이 경기 부양을 위해 소비세 인상을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일본 산케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하원 격인 중의원을 해산하고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당초 오는 17일 발표되는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내년 10월로 예정됐던 소비세 추가 인상 시기를 2017년 4월로 연기할 계획이다.
특징종목으로 미쓰이부동산이 2.2% 올랐다. 넥슨은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15% 폭등했다.
중국증시는 17일 후강퉁 시행을 앞두고 최근 이어진 랠리가 과도하다는 경계감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후강퉁 시행 기대감에 힘입어 올 들어 21% 상승했다. 17일 중국 상하이와 홍콩증시를 연동하는 후강퉁이 시작되면 하루 235억 위안(38억 달러)의 주식들이 홍콩과 상하이 간 교차 거래를 통해 매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교통건설 3.22%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