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용품 업체 아디다스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팍축구장에서 '첼시FC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
13일부터 17일까지 5일동안 서울 올림픽 공원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클리닉은 아디다스 매장에서 모집된 만9~13세 어린이 총 300명(서울 180명, 부산 120명)과 여자 축구부, 유소년 축구부, 서울 부산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2대3 훈련, 6대6, 7대7 등 기본기와 개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 첼시 특성화 훈련으로 진행됐다. 서울과 부산 각각 3일, 2일에 나눠 진행한 유소년 축구 클리닉과 함께 서울 잠신중학교와 부산 신곡중학교에서도 축구 교실이 열렸다.
국내에서 7번째로 개최된 아디다스 ‘첼시FC 축구 클리닉’은 2011년부터 시작된 축구 이벤트로 참가자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여자 중학교 축구부를 대상으로 첼시FC 유소년 코치진들이 직접 첼시의 특성화 훈련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국내 축구 팬들이 첼시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K리그는 물론 국내 축구 클럽 수원 삼성, 부산 아이파크, 울산 현대 후원과 더불어 다양한 축구 클리닉 및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