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계철새축제 개막 "대표 철새 가창오리 볼 수 있을까?"
(사진=연합뉴스)
'제11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14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금강호 일대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중심의 관광축제가 아닌,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주가 되는 행사다.
철새 비행기 날리기, 그림그리기 대회, 철새 퍼즐, 철새 사진 경연 등이 진행된다.
다만, 올해 대표적인 겨울철새 가창오리의 개체수가 수만마리 수준으로 떨어져 과거에 비해 규모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군산세계철새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산세계철새축제 체험 재밌겠다", "군산세계철새축제, 군산에 사람 많겠는걸", "군산세계철새축제, 가창오리 볼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