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3분기 영업익 428억…전년비 44%↑

현대엘리베이터는 14일 3분기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늘었고 순이익은 1064억원으로 7600% 급증했다.

3분기 누적실적은 영업이익이 9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8% 신장했고 매출은 9509억원으로 24% 증가했다. 또 순이익은 88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며 “제조업 부분에서 드물게 2년 연속 10%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은 공격적인 영업 및 부품모듈화를 통한 생산공정 혁신의 산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