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키 역사
일본의 대표 간식 타코야키의 역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코야키는 오사카의 대중적인 음식으로 1935년경 오사카의 라디오야키와 효고현 아카시시의 아카시야키(明石?き)가 결합해서 탄생한 요리로 알려져 있다.
타코야키를 처음 만든 사람은 엔도. 엔도는 1933년 불판구이를 개량하고 기존의 곤약 대신 간장 맛의 쇠고기를 넣어 고기 구이로 판매하다가 이후 쇠고기가 아닌 문어와 계란을 넣어 타코라고 이름을 붙였다. 타코야키는 제 2차 세계대전 전엔 소스나 간장을 뿌리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후 타코야키는 1955년 오사카 시내에만 5000 개의 가게가 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많이 생겨나며 이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1963년쯤 도쿄에 전파된 데 이어 1960년대 중반 관동지방에 포장마차 형태의 판매점이 생겨났다. 1990년대 중반부터는 타코야키체인점이 시부야센터거리 등 동경의 주요거리에 진출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타코야키는 오사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정에 하나씩 타코야키키(타코야키 전용 조리기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됐다.
네티즌들은 "타코야키 역사, 이렇게 역사가 깊은줄 몰랐네", " 타코야키 역사, 완전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음식이네", "타코야키 역사, 그냥 단순한 간식인줄 알았더니", "타코야키 역사, 가만히 보면 일본에 이런 역사 깊은 간식이 많은 듯", "타코야키 역사 보니 이거 먹고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