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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멘토’가 재개봉을 앞두고 있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인터스텔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크리스트퍼 놀란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인 ‘메멘토’가 오는 20일 전국 롯데시네마 40여개 관에서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메멘토’는 아내 죽음의 충격으로 10분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다. 기억이 10분 밖에 되지 않는 남자의 처절한 복수 과정을 그리고 있다. 고뇌와 혼돈 과정 속에서의 스토리 전개가 단연 압권으로 평가받으며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메멘토는 2000년 개봉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후에도 영화 배트맨 시리즈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배트맨-다크나이트’, ‘프레스티지’, ‘인셉션’, ‘트랜센던스’, ‘인터스텔라’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외에도 추억의 명화로 꼽히는 ‘피아노’,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재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