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연상 의상 국제적 논란 "한류 열풍에 찬물"

입력 2014-11-16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튜브 캡처)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어 국제적 논란을 자아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은 13일 "한국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올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츠는 이달 초 경마공원 행사에서 왼팔에 두른 빨간 완장과 그 안에 새겨진 'X' 자 문양의 검은색 의상을 입었다. 이는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해 논란을 자아냈다.

프리츠 소속사 측은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했다.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의 "경솔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프리츠의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논란이라니 놀랍다" "프리츠, 어떤 걸그룹이길래" "프리츠 나치 논란이라니 해외에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프리츠 국제적 망신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97,000
    • -0.61%
    • 이더리움
    • 4,065,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1.72%
    • 리플
    • 4,111
    • -1.67%
    • 솔라나
    • 287,000
    • -2.05%
    • 에이다
    • 1,163
    • -1.77%
    • 이오스
    • 955
    • -2.95%
    • 트론
    • 365
    • +1.96%
    • 스텔라루멘
    • 51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01%
    • 체인링크
    • 28,560
    • +0.39%
    • 샌드박스
    • 59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