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식중독 주의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겨울에 더 기승...이유는?

입력 2014-11-16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겨울 식중독 주의보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균이 겨울철에 더 기승을 부리는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연 평균 38건 발생했다. 이중 45%인 17건이 겨울철에 발생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연 평균 451명으로,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861명)의 절반을 넘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내활동이 많아져 사람간 감염이 쉬워진 것도 원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한 번 감염됐던 사람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더욱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겨울 식중독 주의보에 네티즌들은 "겨울 식중독 주의보, 겨울에 더 기승하는 이유 있었구나" "겨울 식중독 주의보, 깨끗해야지" "겨울 식중독 주의보, 무섭네" "겨울 식중독 주의보, 아무거나 먹으면 안돼" "겨울 식중독 주의보,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29,000
    • -1.6%
    • 이더리움
    • 4,78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4.13%
    • 리플
    • 663
    • -1.19%
    • 솔라나
    • 193,800
    • -1.07%
    • 에이다
    • 539
    • -2.71%
    • 이오스
    • 808
    • -0.62%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63%
    • 체인링크
    • 19,570
    • -2.49%
    • 샌드박스
    • 46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