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아마존 아사이베리 PL 주스 2종 출시

입력 2014-11-16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 아마존 아사이베리주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16일 ‘이마트 아마존 아사이베리’ 자체 브랜드 상품(PL) 주스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아마존 아사이베리 주스는 원액 85%, 30% 2종으로 가격은 각각 1만9800원(1000㎖), 9800원(1000㎖)이다.

이마트는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99% 농도의 ‘아사이베리’ 원액과 간접 비교해도 50% 이상 저렴한 ‘반값’ 수준이라고 밝혔다. 실제 99% 아사이베리 원액은 현재 인터넷몰에서 4만5000원에서 6만7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트 이같이 주스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던 비결은 원물인 아사이베리 펄프(과육)를 직접 해외에서 구매해 유통 단계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직접 브라질에서 농장을 직영으로 관리하는 미국협력업체와 직거래를 통해 제네시스투데이(브라질 농장) → 웰팜(국내 가공업체) → 이마트로 유통 단계를 3단계로 낮췄다.

제네시스투데이는 미국 내 아사이베리 시장 점유율 2위 원물 생산업체로 현지 할인점인 월마트와 타겟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이며, 웰팜은 국내 액상과즙 전문 가공 업체로 이마트가 직접 수입한 아사이베리 원물을 위탁받아 유통과 생산을 분담했다.

또 이마트는 이날 ‘하와이안 노니’ 주스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이마트 하와이안 노니 주스’는 원액 80%와 30%2종으로 1000㎖ 1병에 각각 1만9800원, 9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하와이 최대 노니 가공사인 ‘노니 바이오텍’에서 원물을 수입했다.

이태경 이마트 가공담당 상무는 “브라질과 하와이 산지를 수 차례 오간 끝에 신뢰할 수 있는 업체들과 합리적인 가격의 주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효과가 뛰어난 다른 수퍼푸드도 원물을 직접 구매해 가격을 낮춰 수퍼푸드 가공식품의 ‘신세계’를 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20,000
    • -2.44%
    • 이더리움
    • 4,797,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14%
    • 리플
    • 2,026
    • +5.41%
    • 솔라나
    • 332,800
    • -4.04%
    • 에이다
    • 1,364
    • -0.51%
    • 이오스
    • 1,159
    • +2.93%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71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0.48%
    • 체인링크
    • 24,830
    • +2.6%
    • 샌드박스
    • 929
    • -1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