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입력 2014-11-16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접 담근 김치 3500포기 서초구 관내 저소득층ㆍ독거노인에 전달

▲삼성물산은 14일 삼성물산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담근 김치 3500포기는 서초구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를 포함한 1200세대에 전달됐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를 녹이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6일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연말맞이 감사 드림(Dre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물산 임직원 및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서초구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날 직접 담근 김치 3500포기는 서초구를 통해 서초구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를 포함한 120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이 결연을 맺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삼성물산과 결연을 맺은 충남 아산시 느티장승마을에서는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을 위해 배추 1천포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김장 나눔 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 밖에 삼성물산은 다른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장수마을과 충북 보은군 탄부면의 배추와 김장 재료들을 구입해 연말 농가소득을 도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배추 값이 폭락해 농가에 시름이 크다고 들었다”며 “올해 구입한 배추 물량을 전부 지난 해 가격기준으로 구입해 조금이나마 농가의 어깨를 덜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연말을 맞아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달 말일까지 삼성물산 본사와 현장에서는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해외 빈민국 28일 미만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36,000
    • -0.33%
    • 이더리움
    • 4,772,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0.99%
    • 리플
    • 2,077
    • +3.54%
    • 솔라나
    • 350,900
    • -0.54%
    • 에이다
    • 1,464
    • +0.83%
    • 이오스
    • 1,166
    • -7.31%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46
    • -6.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1.62%
    • 체인링크
    • 25,650
    • +6.26%
    • 샌드박스
    • 1,067
    • +2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