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가족끼리 왜 이래)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7회에서는 차강심(김현주 분)을 찾아 찜질방까지 찾아온 문태주(김상경 분)가 그려졌다.
문태주는 차강심을 찾던 중 노영설(김정난 분)에게 연락을 취하고 찜질방으로 찾아갔다.
전날 차강심과 차달봉(박형식 분)은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이 불효청구소송을 걸자 "절대 집으로 들어오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가출을 감행했다. 그러나 결국 갈 곳 없던 두 사람은 결국 찜질방으로 향했다.
찜질방에 간 태주는 "이런 곳이 찜질방이냐. 처음 와 본다" 주황색 수건으로 양머리도 만들어 올리고 식혜도 먹는 등 찜질방을 즐겼다.
이런 태주에 달봉은 "혹시 우리 누나한테 흑심 품고 있느냐. 어떤 직장상사가 비오는 날 태블릿을 들고 여기까지 심부름을 오느냐"며 "좋아하시죠"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를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이제 슬슬 재밌어진다”, “가족끼리 왜 이래, 별 재미 없는데 끊을 수 없다”, “가족끼리 왜 이래, 뭔가 진행이 더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지상파 드라마로는 유일하게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