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음료, 대미수출 ‘효자’

입력 2014-11-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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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농수산식품 가운데 김과 음료가 대미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한국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6억6428달러(약 7309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억197만 달러보다 10.4% 늘어난 것이다.

대미 수출을 주도하는 한국 농수산식품‘톱(Top)-5’는 김·음료·라면·배·비스킷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매출액은 김이 673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음료4820만 달러 △라면 2620만 달러 △배 2450만 달러 △비스킷 2350만 달러 등이다.

20년 전인 1994년의 대미 수출 Top-5가 굴·라면·인삼·게살·오징어 등 수산물 위주였던 데 비해 최근에는 가공·신선·수산 등으로 다변화하는 추세다. 특히 5년 전까지 한국 농수산식품은 한인 위주의 마켓에 주로 들어갔지만, 최근에는 김·음료(알로에)·라면 등을 중심으로 현지인 주류 마켓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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