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션은 육아의 신, 세 쌍둥이 아빠 송일국도 감탄한 비법은?

입력 2014-11-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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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은 육아의 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션이 독보적인 육아 실력으로 육아의 신으로 등극했다.

션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자녀들을 데리고 세 쌍둥이 아빠 송일국의 집을 방문했다.

션은 송일국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부엌에서 밥을 먹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에게 다가가 "빨리 먹고 마라톤하러 가자"며 코끼리 코로 바나나를 삼둥이 입에 넣어주는 능숙함을 보여줬다.

션은 이후에도 송일국이 준비를 하는 사이 7명의 아이들을 능숙하게 돌봤다. 그는 아이들이 서로 미끄럼틀을 타겠다며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자 기차놀이로 아이들을 한 줄로 세워 차례대로 미끄럼틀을 탈 수 있게 돕기도 했다.

이에 송일국은 "정말 대단하다. 나는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하는데 아이들과 놀아주는 법을 아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송일국은 "난 션에 비하면 무늬만 슈퍼맨이다. 션은 육아의 신이다. 넘사벽이다. 션에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션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션은 육아의 신, 공감된다" "션은 육아의 신, 계속 출연했으면" "션은 육아의 신, 정혜영 좋겠다" "션은 육아의 신, 정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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