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재무제표 대리작성 신고센터’개설

입력 2014-11-17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부터 서원정 삼정회계법인 대표, 윤현철 삼일회계법인 대표, 민만기 감사반연협회 회장, 송재현 중소회계법인 대표,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상남 중견회계법인 대표, 한찬희 안진회계법인 대표, 권승화 한영회계법인 대표 (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외부 감사인이 회사 재무제표를 작성·지원하는 오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신고체제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날 '재무제표 대리작성 관련 상담실'과 '재무제표 대리작성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핫라인을 설치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신고센터는 외부감사인이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신해 작성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도록 개정된 법률이 시행 초기에 조기 정착됐다"며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을 높여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신고센터 개설에 앞서 지난달 관련 실무사례를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서울과 지방 4대 도시를 순회하며 회원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에는 Big4·중견·중소회계법인 대표자들이 모여‘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인회계사 준법선언’을 결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15,000
    • +1.22%
    • 이더리움
    • 4,045,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58%
    • 리플
    • 3,980
    • +5.1%
    • 솔라나
    • 251,700
    • +0.92%
    • 에이다
    • 1,135
    • +0.62%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499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18%
    • 체인링크
    • 26,710
    • +0.6%
    • 샌드박스
    • 540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