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유희열, 안테나 뮤직
유희열이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로고를 언급해 웃음음 자아내고 있다.
유희열은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안테나 뮤직이 지난번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로고가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로고를 바꾼 배경에 대해 "지난번 안테나 뮤직 로고를 본 디자이너 한 분이 나랑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진지하게 안테나 뮤직 로고에 더듬이 왜 있냐고 물어봤다"면서 "로고를 선물해주시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희열은 "로고를 받는 순간 우리 사무실의 느낌은 YG 안 부러운데, JYP는 분발해야겠다는 느낌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유희열은 2월 2일에 출연했던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에서 YG, JYP와 '배틀 오디션'을 벌였다. 해당 방송은 유희열이 심사 도중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희열은“강자들이 너무 많다”면서 안테나뮤직과 YG-JYP를 각각 중소기업과 대기업으로 비교했다. 양현석과 박진영이 있는 자리에서도“계란으로 바위 치는 것 같다”며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희열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K팝스타4` 안테나 뮤직 유희열, 왠지 웃긴데 슬프다", "`K팝스타4` 안테나 뮤직 유희열, 그 때 진짜 유희열이 멘토 같았지","`K팝스타4` 안테나 뮤직, 더듬이 떼니 좀 더 세련된듯", "`K팝스타4`, 감성변태 이번에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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