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신상품 접수 100건 중 2건은 부적절

입력 2006-10-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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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들이 상품 판매를 위해 보험감독원에 신고한 보험 신상품 100건 중 2건 정도는 변경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 보험사의 신규 보험상품 접수 건수는 총 4338건이며 이 중 1.6%인 70건에 대해 금감원이 변경권고를 했다.

생보사는 1990건을 접수해 그 중 1.7%인 34건에 대해 조치를 받았으며, 손보사는 2348건을 접수, 이중 1.5%인 36건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업종별로 조치 유형을 보면 생보사의 경우 보험약관내용 부적정, 보험급무설계 부적정이 가각 9건으로 가장 많으며, 사업방법서 부적정 8건, 사업비책정 부적정 5건 보험료산출 부적정이 2건 등으로 나타났다.

손보사의 경우는 보험료산출 부적정이 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방법서 부적절 4건, 보험약과내용 부적절 3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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