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내수시장 변화 조짐...비중확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11-18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제약 업종 내수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선호주로 '종근당'을 제시했다.

18일 배기달 연구원은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61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며 "전년동월에 비해 영업일수가 하루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국내 영세 업체 점유율이 큰 폭 상승하고 있다"며 "7월부터 10월까지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p 증가하였으나 중견 업체는 같은 기간 0.7%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0월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6.0%(+1.3%p,YoY), 중견 업체의 점유율은 20.2%(+0.8%p, YoY)를 나타냈다.

영세 업체의 약진으로 중견 업체의 점유율 확대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국산 신약의 성공은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배 연구원은 "향후 대규모 약가 인하가 없고 완제 의약품 수출 확대로 수출은 내년에도 10%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며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된 제약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54,000
    • +0.73%
    • 이더리움
    • 4,05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55%
    • 리플
    • 3,997
    • +4.72%
    • 솔라나
    • 255,200
    • +1.07%
    • 에이다
    • 1,162
    • +1.75%
    • 이오스
    • 949
    • +2.48%
    • 트론
    • 355
    • -2.47%
    • 스텔라루멘
    • 50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26%
    • 체인링크
    • 26,940
    • +0.04%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