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공모가 4만3500원…최상단 확정

입력 2014-11-18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풍력타워 전문 제조기업 씨에스윈드의 공모가가 공모밴드 최상단인 4만3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씨에스윈드는 13~1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한 결과 공모가가 4만3500원으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약 2566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7519억원 수준이다. 씨에스윈드의 공모가밴드는 3만1000~4만3500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82개 기관이 참여해 10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최종 공모가는 밴드상단을 초과해서 써낸 기관이 85%에 육박했지만 투자자 보호 및 권익을 위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이 제시한 가중평균 가격보다 할인된 4만35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씨에스윈드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되며 27일 코스피 시장에 직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씨에스윈드는 베트남, 중국, 캐나다 등 풍력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에 성공해 세계 1위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년 평균 40%대의 매출 성장률과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탁구 김영건 금메달, 한국 6번째 金…김정길 동메달 [파리패럴림픽]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55,000
    • +0.03%
    • 이더리움
    • 3,103,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411,900
    • +1.73%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74,100
    • +0.75%
    • 에이다
    • 451
    • +2.5%
    • 이오스
    • 635
    • +1.44%
    • 트론
    • 206
    • +1.48%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1.16%
    • 체인링크
    • 13,870
    • +3.9%
    • 샌드박스
    • 330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