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월간 윤종신’의 ‘행복한 눈물’을 발표했다.(사진=미스틱89)
가수 토이가 7년 만에 신보 ‘다 카포(Da Capo)’를 발표해 음원사이트 차트 ‘줄세우기’를 성공한 가운데 가수 윤종신이 토이를 응원했다.
18일 윤종신은 트위터에 “수고했다. 너만의 이 느낌을 다들 그렇게도 기다렸나보다. 시경이의 목소리와 네 멜로디가 곧 올 겨울을 녹이겠구나. 토이-세 사람(with 성시경)”이라는 글을 올렸다.
토이의 타이틀곡 ‘세 사람’은 성시경이 불렀다. 이 곡은 2014년 버전 ‘좋은 사람’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남자의 안타까운 심경이 담겨있다.
이번 토이의 앨범에는 성시경 외에도 이적과 김동률, 선우정아, 다이나믹듀오, 권진아, 김예림, 빈지노, 악동뮤지션 이수현,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참여했다.
윤종신 토이 응원글을 접한 네티즌은 “토이 이번 앨범 역시나 최고다”, “토이 윤종신 우정이 빛난다”, “토이 ‘세 사람’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