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솔(직)담(백)톡talk'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진단과 창원시ㆍ창원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 행사에는 기계ㆍ중공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창원지역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현장에서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즉석 건의하고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과제를 19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규제개혁 워크숍'에서 해당 지자체에 소개해 신속한 해결은 물론 지속 관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철 추진단장은 "흔들리는 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정부는 규제빗장을 풀어야 한다"며 "기업은 투자를 늘리는 등 일자리 창출에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초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규제개선 간담회는 대구(19일), 인천(26일), 제주(28일)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