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압수한 비트코인 5만개 경매에 내놓기로

입력 2014-11-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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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미국 정부가 사이버 암시장 ‘실크로드’로부터 압수한 가상통화 비트코인 5만개를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가로 약 1980만 달러(약 217억원)에 해당한다

미국 연방법원경호국은 다음 달 4일 온라인을 통해 6시간 동안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낙찰자는 입찰 다음날인 12월 5일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크로드가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폐쇄되고 운영자 로스 울브리히트가 구속되면서 FBI가 압수했다가 연방법원경호국에 넘긴 비트코인 14만4000여 개 중 일부다. 이 중 약 3만 개는 올해 6월 첫 경매에서 처분됐다. 나머지 약 9만4000개의 비트코인도 수개월 내로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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