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우수 서비스 협력사 ‘마스터 오토큐(Master Auto Q)’를 집중 육성한다.
기아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에서 전국 52개 ‘마스터 오토큐’ 대표자 및 기아차 임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2014 기아차 마스터 오토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고객 최접점인 ‘오토큐’에서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 분야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는 변화하는 자동차 정비 환경에 대응하고자 2012년부터 전국 800여 개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 중 고객응대, 정비기술, 시설환경 등이 뛰어난 52개 우수 서비스 협력사를 ‘마스터 오토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마스터 오토큐는 첨단 전자장치 분석 등 직영 서비스센터에 버금가는 고난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하이테크 정비 지원을 담당하는 본사 서비스품질팀과 인근 직영 서비스센터와의 기술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기아차는 앞으로 마스터 오토큐를 현재 52개소에서 내년에는 6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스터 오토큐를 포함한 전국 800여 개 오토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아차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