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국내 첫 ‘이로움’ 인증마크 획득

입력 2014-11-18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중앙광장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분양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국내 최초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마크인 ‘이로움’을 획득했다.

‘이로움’이란 서울 강동구의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따른 아파트에 주어지는 인증마크다. 이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연세대 친환경 건축센터와 서울 강동구에서 협의한 내용에 따라 에너지와 건강, 친환경의 3가지 목록에서 평가한다.

에너지 기준은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40% 이상 절감해야 하며 총에너지 소비량의 3% 이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시설을 갖춰야 한다. 또한 건강관리기준에 따라 각종 마감재와 건축자재 등도 친환경 인증자재를 써야하고 세대당 0.5대 규모의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야한다. 친환경 기준으로 생태면적율을 40% 이상으로 높이고 빗물관리 시스템, 자전거길, 단지 내 통풍과 개방감을 높인 설계 등의 규정을 지켜야한다.

실제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충족시킨 친환경 랜드마크로 만들어진다. 이 아파트는 단지 지하에 친환경 자원 자동집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집하시설 내 환기설비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악취까지 방지한다. 이 설비는 진공청소기의 원리를 이용해 생활쓰레기를 지정된 투입구에서 지하에 매설된 관로를 통해 집하장까지 자동으로 수거되는 시스템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서울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선다. 이 태양광 발전시설 용량은 약 880kW로 아파트 공용부 조명 등에 사용돼 아파트 관리비 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이밖에 중수처리시스템, 지열냉난방 시스템, 태양열 급탕시스템 등이 적용되기 때문에 관리비 절약은 물론 친환경 단지 이미지를 강화하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있다.

각 개별 가구에도 친환경 설계가 적용된다.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 환기가 가능한 세대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시켜준다. 또 일부 가구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이 적용돼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세하게 발생되는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시키나 각 가구 내부와 공용부 지하주차장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소비전력을 줄인다. 아울러 벽지나 도배풀, 마루 및 접착제, 발코니 등도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분양관계자는 “아파트 선택시 주택 수요자들의 친환경 공간에 대한 욕구가 커지자 이를 반영하는 단지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도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각종 첨단시스템과 풍부한 녹지율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 총 36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고 현장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0.75%
    • 이더리움
    • 4,774,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4.5%
    • 리플
    • 2,033
    • +6.72%
    • 솔라나
    • 347,000
    • +1.58%
    • 에이다
    • 1,440
    • +4.27%
    • 이오스
    • 1,160
    • +1.84%
    • 트론
    • 290
    • +1.75%
    • 스텔라루멘
    • 71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3.75%
    • 체인링크
    • 25,640
    • +11.14%
    • 샌드박스
    • 1,035
    • +2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