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낸드플래시 점유율 30%선 무너져… 2년 6개월 만

입력 2014-11-19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1년 만에 두자릿수 점유율 회복

(출처=디램익스체인지)

반도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년 6개월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년 만에 두자릿수 점유율을 회복했다.

19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매출은 24억5700만 달러(약 2조7027억원)로 전 분기보다 8.2% 늘었다. 그러나 3분기 시장 점유율은 29.7%로 2분기(30.8%)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의 점유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1분기(27.6%)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삼성은 D램 시장에서 40% 넘는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는 2위 도시바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도시바는 올 3분기 시장 점유율은 22.6%로 지난 분기까지 10%포인트 넘게 벌어진 삼성과의 격차를 7%포인트대로 좁혔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낸드플래시 매출을 전분기보다 21.7% 늘리면서 시장 점유율도 10.3%로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작년 3분기(11.4%) 이후 1년 만에 두자릿수 점유율을 회복했다. 3분기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순위는 삼성전자, 도시바, 샌디스크,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인텔 순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99,000
    • -0.67%
    • 이더리움
    • 3,496,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60,300
    • -3.32%
    • 리플
    • 809
    • +4.12%
    • 솔라나
    • 205,900
    • -0.72%
    • 에이다
    • 526
    • -1.68%
    • 이오스
    • 703
    • -1.95%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50
    • -3.56%
    • 체인링크
    • 16,600
    • -1.31%
    • 샌드박스
    • 380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